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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서] 사장학개론 [5] - 내 경쟁자 100% 이기는 법
    도서 관련 지식과 정보 2024. 3. 27. 13:19

     사장학개론에서 다룰 다섯 번째로 내용입니다. 사업을 위한 경쟁자에 대하여 우리는 어떠한 태도와 자세로 임해야 할까요? 나의 경쟁자를 100% 확률로 이길 수 있는 법을 설명하고, 저의 인사이트(insight)를 함께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도서 - 사장학개론 : 내부 표지 이미지

    내 경쟁자 100% 이기는 법 (007)

     열심히 한다고 시험에서 합격하거나 학교에서 우등생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아무리 열심히 해도 머리 좋은 사람을 따라갈 수 없습니다, 그러나 사회에서 남들보다 앞서고 성공하기 위해서라면 매우 간단한 방법이 있습니다. 이 방법은 한 번도 린 적이 없습니다, 이 방법은 1등이 된다는 보장은 없지만 분명히 우등생이 될 수 있도록 만듭니다. 그것은 바로, 끝까지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만나는 경쟁자 중에 거의 90% 이상은 포기합니다, 체육관에 등록하고 대부분은 오지 않습니다, 그렇게 오는 사람 대부분은 운동이 아니라 운동을 했다는 위안을 받기 위해 옵니다. 그렇기에 정말 운동하겠다고 덤비고 포기만 하지 않아도 백 명 중 몇 명 안에 들어갈 정도로 유수한 체육인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SNS 마케팅을 배우거나, 부동산에 관해 공부해도 끝까지 파고들면 아무리 둔한 사람도 상위 10% 안에 들 수 있습니다. 시장은 어차피 상위 10%가 거의 모두 장악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10% 안에만 들어도 대성공입니다. 책을 하나 쓰고 싶다면 포기하지 않고 계속 쓰면 된다. 200자 원고지 1,000매를 쓰는데 하루에 세 장만 꾸준히 쓰면 일 년이면 원고가 완성됩니다. 신인 작가로 데뷔하려는 사람들은 글이 나빠서 안 하지 못하는 게 아니라, 중간에 원고 쓰기를 포기해서 책이 나오지 않는 것입니다.

    만약 내가 어떤 일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하는 버릇이 있다면 이미 나는 상위 10% 안에 드는 사람입니다. 무엇을 해도 상위 10% 안에 들어갑니다. 운이 좋거나 실력이 좀 더 있다면 상위 1%도 될 수 있습니다, 그러니 하려는 그 일을 당장 오늘부터 해야 합니다.

     C.S. 루이스가 쓴 "스크루테이프의 편지"에 보면 삼촌 마귀가 신참 조카 마귀에게 사람을 속이는 11가지 방법 중 하나를 가르치는 장면이 나온다.인간에게 계획을 하게 해라. 정말 좋은 계획을 하게 도와줘라. 그리고 내일부터 하라고 해라. 인간에게 내일은 없다.”

     그렇다. 내일부터 하는 사람에게 내일은 없습니다. 내일은 항상 오늘이 돼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시작하고 끝까지 하는 것이야 말로 저절로 일등이 되는 방법입니다. 이렇게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 능력을 끈기라고 표현합니다. 당신이 정말 정복하고 싶은 목표가 있고,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 끈기와 기개만 있다면 거의 모든 것을 이 수 있습니다. 100%라고 말하지 않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도 여전히 생겨나기 때문입니다. 당신 상상 안의 것을 현실로 만드는 두 가지 힘, 그것은 끈기와 기개뿐입니다.

     끈기와 기개가 없으면 아무리 뛰어난 능력을 갖춘 사람도 평범한 사람이 됩니다. 포기하지 않는 끈기는 모든 것을 이겨 냅니다. 끈기는 성공을 잡기 위한 위대한 무기다. 끈기를 대신할 만한 것은 거의 없다, 똑똑한 사람이 모두 성공하는 것이 아니다. 천재라고 모두 성공하는 것도 아니다. 똑똑하고, 천재적이고, 재능 많고, 돈 많고, 교육 많이 받은 사람 중에도 낙오들 수두룩합니다. 모두 끈기를 갖추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사업에서 가장 큰 힘입니다. 경쟁자 이기기가 이렇게 쉽습니다. 내가 힘들면 상대도 힘든 법입니다. 현재 성공한 경쟁자는 결국 버리고 버텨낸 사람이고 지금도 힘들어도 버티고 있는 사람입니다. 경쟁자들은 내가 포기하기를 기다리고 있다. 만약 내가 떡집을 하고 싶다면 세상의 모든 떡집을 찾아다니고 맛보고 분석하고 만들어 봅니다. 서너 달, 일 년 말고 십 년을 그렇게 했다면 떡에 대해서는 전국 톱(top)에 들어갈 것입니다. 경쟁들이 어디에 있는지 보이지도 않을 것입니다, 십 년이 아니라 이십 년을, 그렇게 나이 스물부터 했다면 사십 살이면 한국의 최고 장인이 돼 있을 것입니다. 대머리 타투 전문가, 프랜차이즈 신 메뉴 분석가, 동물 배변 전문 훈련가, 떡볶이 전문가, 노안 수출 전문 의사, 주택 생활 파손 수리 전문가 등 그 어느 분야에 들어가든 일단 포기하지 않으면 그 분야의 TOP 10%는 정해졌다는 것입니다,

     어디가 끝일까요? 모두가 그만두거나 몇몇이 남아 산꼭대기 좁은 정상에 서로 엉덩이를 비비고 앉아 있는 모습이 보이면 거기가 끝입니다.

     

     경쟁자를 이기기 위한 키워드는 다음과 같습니다. '끈기', '포기', '내일'입니다. 이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내 경쟁자 이기는 100%의 기술에 대한 인사이트(insight)를 소개합니다.

    1. 끈기

     끈기는 늘어지는 것에 끊임이 없는 것, 물고 늘어지는 특성이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보통 우리의 한계를 정합니다. 그리고 그 한계를 넘어가지 않도록 몸과 생각은 세팅되어 있습니다. 물리학(역학)에서 표현하는 '항복강도(Yield Strength)'가 있습니다. 이것은 물체에 힘을 가하여 양쪽에서 당길 때 무체의 길이는 늘어나게 됩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 힘까지는 힘을 놓으며 원래 크기로 돌아가지만 일정 크기의 힘 이상으로 당긴 후 힘을 놓으면 원래 상태로 돌아가지 못하고 더 길어집니다. 이때, 원래 상태로 돌아갈 수 있을 때의 최대 힘을 '항복강도'라고 하며 항복응력(Yield Stress)라고도 합니다.

     우리는 항복 강도의 수준에 넘어갈 것 같은 느낌이 오기에 많은 부분 자신의 끈기를 짧게, 조금만 늘어나게 하고 돌아오게 합니다.

     자신의 끈기는 자신이 만드는 것입니다. 자신이 늘인 만큼 늘어나는 것이 끈기입니다. 사람은 물체와 다르게 항복강도 이상의 위치에서 되돌아올 수 있습니다. 그것은 사람은 물체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물체에는 수리라는 표현을 사용하지만 회복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사람에게만 회복이라는 단어를 사용합니다. 우리는 항복강도 이후의 위치에서 돌아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도전이 필요한 것이고, 끈기의 범위를 넓히는 것이 경쟁자를 이기는 중요한 키워드입니다.

     그렇다고 무작정 늘리면 다치게 됩니다. 먼저 자신의 항복강도를 파악하고 체크한 후에 그것을 넘으려는 의지와 노력이 수반되어야 합니다. 끈기를 갖기는 어렵지만, 끈기를 경험하면 그다음은 경험한 만큼 도전할 때 그 끈기는 나의 것이 될 것입니다.

    2. 포기

     포기란 사전적 의미를 먼저 살펴보면, 가지고 있던 뜻이나 하던 일을 해 보다가 그만두는 것입니다.(출처 : 위키피디아)  달리기 시합을 한다고 가정할 때에 전력 질주를 하다가 숨이 차고, 가슴이 답답할 때 속도가 조금 줄어듭니다. 그때 옆에서 같이 달리던 다른 사람(경쟁자)은 자신을 추월해 갈 것입니다. 이때 추월에 대응하여 다시 속도를 내면 다시 이길 수 있지만 추월하지 않는 선택을 '포기'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경쟁자들은 여러 번, 순간적인 추월과 선두와 같은 상황이 반복될 때에 상대방의 '포기'를 가장 먼저 확인합니다. 과연 그가 중단할 것인가? 아니면 계속 따라올 것인가?

     쉽게 설명하면 끝까지 '포기'를 선택하지 않는 자가 상대방(경쟁자)을 이기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포기하지 않을까요? 포기가 수 차례 유혹처럼 달려오는데, 다가오는데 과연 어떻게 그것을 대응할 수 있을까요?

     그것은 포기보다 더 큰 것을 바라보고 그것을 잡을 수 있다는, 얻을 수 있다는 확신을 끝까지 잡는 것입니다. 아니면, 부정에 부정적인 방향으로 포기하면 포기할 때의 불이익, 손해를 극대화하여 포기를 선택하지 않는 법입니다.

     개인적으로 두 가지의 방법을 모두 적절하게 사용하면 좋지만 처음부터 포기하지 않기 위해서는 포기보다 더 확실한 것을 잡고 있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마라톤" 완주라는 목표를 달성할 때에 100만 원의 상금을 준다고 할 때에, 42.195km를 달리는 와중에 신체적 한계로 포기를 수 십 번, 수 백번 생각하고 말로도 나올 것입니다. 당신은 100만 원과 포기 중에 더 큰 것을 선택할 것입니다. 100만 원이 더 크면 포기를 잡지 않습니다. 하지만 포기가 더 크다면 100만 원 대신 그것을 선택할 것입니다. '포기'보다 더 큰 것을 최대한 빠르게 찾고 그것을 꽉 잡고 놓지 않아야 포기를 이길 수 있습니다.

    3. 내일

     C.S. 루이스의 예화가 '내일'이라는 단어를 새롭게 표현했습니다. 계획을 세우게 하고, 내일 시작하게 하는 교묘한 기술은 마치 많은 일을 시작하려는 사람에게 내일 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니 준비하고 내일 시작하자고 하는 망상 같은 헛된 기대감을 주는 계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내일의 반대말은 신기하게 '오늘'입니다. 단순하게 미루는, 게으름의 표현에 대한 경각심을 나타내는 것 그 이상의 개념입니다. 나는 내일 시작하고, 경쟁자는 오늘 시작하면 시간적으로 이미 경쟁자에게 뒤처지고 지게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어쩌면 바둑에서 한 번의 기회를 사용하지 않고, 다음번의 기회가 올 때에 바둑알을 놓는 어리석은 행동입니다. '내일'은 없습니다. 오늘은 지금 있지만, '내일'은 하나님(God)이 아닌 이상 보장할 수 없습니다. 경쟁자를 이기려면 오늘 한 걸음, 한 발자국 경쟁자와 같이 그리고 경쟁자 보다 한 번 더 나아가야 합니다. 그러면 당신은 경쟁자를 이길 수 있을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경쟁자를 이기기 위하여 끈기를 가지고, 포기하지 않으며, 내일이 아닌 오늘 바로 시작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지속적으로 꾸준하게, 부단하게 한다면 경쟁자는 어느덧 저 뒤에서 멀리 보이지 않을 것입니다. 그것은 자동차의 독주가 아닌 선두주자로 달리는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 경쟁자를 단순히 이기는 것에서 경쟁자보다 차별화된 기술과 능력을 꾸준히 배우고 훈련함으로 성장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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