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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서] 사장학개론 (4) - 또 실패하면 그 다음 날 해야 할 일
    도서 관련 지식과 정보 2024. 3. 21. 16:43

    사장학개론에 대하여 네 번째로 선정한 인사이트(insight)입니다. 또 실패하면. 그다음 날 해야 할 일입니다.

    도서 - 사장학개론 : 책 내부 표지 이미지

    또 실패하면 그다음 날 해야 할 일(010)

     나는 여러 번 실패하면서 지금도 가장 잘한 일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다음날 일어나 걸었다는 것입니다. 달리 할 일이 없어서 시작한 것이었으니 지금 생각하면 가장 최선의 행동을 한 것입니다. 실패했다고 집안에 처박혀 있지도 않았고 술을 배우지도 않았습니다. 그냥 밖에 나가 걸어 다녔습니다.

     신의 한 수입니다. 이후에도 실패가 반복되며 한 가지 노하우가 더 늘어났습니다, 그것은 음식을 먹는 방식에 관한 것인데, 나는 사업을 하다 다시 망해도 두 가지만 잘하면 언제든 다시 일어날 수 있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실패한 제자들을 보면 반드시 이 두 가지를 가르칩니다, 이 두 가지는 운동과 정갈한 식사입니다.

     내가 제안하는 운동은 돈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그냥 아침마다 한 시간 걷기만 하면 됩니다. 걸으면서 괜히 영상 같은 것을 보지 말고 가능하면 음악도 듣지 말아야 합니다. 그냥 아무 생각 없이 하염없이 걸어야 합니다. 무슨 생각을 하려 하지 말고 그냥 걷다 보면 머리가 비워지고 그 머리 안에 공간이 많이 생기면 저절로 새 생각이 들어옵니다.

     오히려 음악을 듣거나 영상을 보고 있으면 생각의 공간이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전화기를 놓고 나가도 좋습니다. 대신 작은 메모지에 몽당연필 하나는 가지고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어느 순간 갑자기 기가 막힌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잊기 전에 적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걷는다는 것은 아직 살아 있는 인간이라는 것을 뜻합니다. 현생 인류의 시작으로 현대인의 직계 조상 중 하나로 분류되는 호모에렉투스(Homo erectus)는 '똑바로 선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즉, 현생 인류의 시작이 걷는 것으로부터 시작되었다는 것입니다. 걷는다는 것은 숨을 쉬고, 바라보고, 생각하고, 느끼고, 발전하는 일이 동시에 일어나는 행위입니다. 또한 신체적으로도 말초 조직의 순환 혈류량이 증가하고 근육과 지방세포의 인슐린 작용이 활발해지기 때문에 당뇨, 치매, 폐 질환, 체중 감량, , 소화기관 등 갖가지 질병에서 개선을 얻을 수 있고 몸에 저항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걷는 행위 자체는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도 수많은 이점이 있습니다, 걷기의 이점 중 일부는 다음과 같습니다,

     심혈관 건강이 개선됩니다. 걷기는 심박수를 높이고 혈압을 낮춰 심장건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근력이 증가합니다. 걷기는 다리와 코어(core)를 포함한 하체의 힘을 키웁니다. 또한 사고가 가장 적은 안전한 운동입니다. 칼로리를 태우고 체중을 줄여 줍니다. 특히 규칙적으로 적당한 강도에서, 강한 강도로 걸을 경우 더욱 그렇습니다. 걷기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기분을 개선하며 행복감을 높여 주기 때문에 정신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규칙적인 걷기는 에너지 수준을 높이고 전반적인 활력을 향상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걷기는 수면의 질을 향상해 주고 돼 기능을 개선시켜 창의성을 높여 줍니다, 정기적으로 걷는 것은 당뇨병, 심장 질환 및 만성질환 발병 위협을 줄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또한 걷기는 친구와 함께 걷든지 걷기 그룹에 가입하든 다른 사람들과 대화가 가능한 운동이라 사회성이 좋아집니다. 운동 중에 이처럼 안전이 보장되고 비용이 적게 들면서 좋은 운동은 없습니다. 실패하면 마음이 작아지는데 작아진 마음은 몸으로 키우는 것입니다.

     몸이 건강해지면 마음은 저절로 커집니다. 그래서 어떤 실패를 해도 내가 다시 걸을 수 있다면 나는 다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뜻은 또 다른 기회를 얻는다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기회만 가지면 다시 성공할까? 아닙니다. 그 기회를 더 좋은 기회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래서 두 번째 비결은 정갈한 식사입니다.

     나 김승호는 남들이 갖지 못한 특별한 재능을 하나 갖고 있습니다. 이 재능을 가진 사람은 구설수에 잘 휘말리지 않고, 주변에 친구들이 고르며 좋은 운이 계속 모여들고 삶이 온화해지며 평화롭습니다.

     그 재능이란 배가 부르기 전에 음식을 중단하는 것입니다. 나는 배가 부르도록 음식을 섭취하는 일이 일 년에 서너 차례도 안 됩니다, 양가에 노모님이 해주시는 음식을 먹을 때 외에는 배가 부르기 직전에 숟가락을 놓습니다, 어머니 앞에서는 마음껏 먹는 일이 상식이고 예의이니 예의로 합니다,

     음식의 양, 음식을 먹는 시간, 음식의 질은 그 사람의 운과 운명을 결정합니다.

    어느 관상 철학자의 말에 따르면 한 인생에 먹어야 할 음식의 양은 정해져 태어난다고 합니다. 그러니 음식을 많이 먹으면 온갖 병으로 일찍 죽는 것이고, 음식을 나눠서 조금씩 먹으면 건강하게 오래 산다고 합니다, 음식을 먹는 시간이 일정하지 않은 사람은 과식, 폭식에 노출됩니다.

     인간이 받는 유혹 중에 음식만큼 매일 결심을 바꾸게 하는 것이 없습니다. 다이어트를 해 보면 인간이 얼마나 음식에 나약한지를 매 끼니마다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일정하게 식사하지 않는 사람들은 과식이나 폭식을 하고 이런 자리에 함께하는 사람들 또한 대부분 같은 사람들이라서, 건전한 친구들이 아니라 거칠고 불규칙한 사람들과 함께 하게 된다. 그러니 좋은 일이 생길 수 없습니다.

     너무 거친 음식은 나를 해치고 너무 기름진 음식은 다른 생명체를 해친 것입니다. 세상 모든 것은 인연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우주의 삼라만상이 결국은 하나입니다. 음식이란 다른 생명에서 오는 것인데 이를 너무 함부로 하면 세상의 운명은 결국 나를 함부로 하게 되어 있습니다. 정갈하고 단정한 음식을 먹고 기름진 음식을 적당히 조절하고 남기지 않게 준비하고 남은 음식을 내 배에 버리지 않는 것이 바르게 음식을 대하는 태도입니다. 그런 식습관을 가지면 그 사람이 만나는 사람이나 환경이 곧고 올바르게 됩니다.

     결국 좋은 운이 붙기에 가장 이상적인 상황 속에 살고 있습니다. 좋은 아이디어와 생산적인 모임, 현명한 친구들이 모이고 불필요한 인연들은 사라집니다. 당연히 좋은 일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앞으로 망하면 운동과 정갈한 음식, 이 두 가지만 다시 돌아보아야 합니다.

     

     실패(Failure)를 하면 그다음은 없다는 것이 실패한 사람들의 일반적인 상식적 결론입니다. 과연 실패를 하면 운동과 정갈한 식사가 가능한지 미리 한 번 나를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사업 실패, 연예 실패 등, 우리 모두는 보통 세상 사람처럼 주(酒)에 빠져 주를 의지하는 삶을 삽니다. 정갈한 식사는 거리와 멀어지고, 운동은 생각조차 나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우리 모두는 실패는 성공과 마찬가지로 인생에서의 한 과정 중에 작은 코스(Course)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실패를 경험하는 순간 무작정 나가는 것이 상책은 아닙니다. 밖을 나가되, 조용한 산책할 곳에서 걷기(운동)을 시작해야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자신의 실패에 대한 감정을 추스리기는 어렵습니다. 감정에 복받쳐 자신을 컨트롤(control)하기가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운동과 정갈한 식사, 이 두 가지 방법은 간단하게 솔루션(solution)이면서 실패를 인정하는 하나의 훈련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패를 딛고 다시 일어서기 위하여 힘(Power)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실패했을 때에 우리의 힘은 상당히 많은 부분 저하되어 있는 상태가 됩니다. 여기서 운동은 그런 힘을 재충전할 수 있는 육체를 가진 인간으로서의 반드시 필요한 과정입니다.

     또한 실패에 대하여 감정적인 조절이 어려워 자신의 욕구 조절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우리의 여러 가지 욕구들(식욕, 성욕, 수면욕 등)에 대하여 가장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는 것이 식단 조절입니다. 정갈한 식사가 평소에 습관화되지 않았다면 쉽지 않겠지만, 하루에 조금씩 본인이 음식의 양을 미세하게 줄이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평소의 식사량을 100으로 가정하면 내일은 95, 모레는 90 수준으로 서서히 내려야 합니다.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지만, 쉽게 조금씩 변화할 때 그것을 맞추려고 하는 인간 본연의 특성이 있습니다.(이 부분은 개인차가 있으므로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실패의 나락은 고통스럽고, 힘들고, 좌절과 견디기 어려운 시련 같지만, 그것은 가보지 않았던 다음 걸음에 대한 또 다른 느낌으로 해석하는 것이 빠르게 실패를 인정하고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솔루션을 찾을 수 있습니다. 

     

    실패, 그것은 좌절이 아닌 그다음 스텝을 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실패, 그것은 마지막이 아닌, 또 다른 시작을 위한 도전의 발자취입니다.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운동과 정갈한 식사로 "사장(CEO)"을 향한 목표와 목적의 길에서 이탈하지 않고 계속해서 한 걸음, 한 걸음 꾸준하게 전진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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