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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서]조영탁의 행복한 경영 이야기 (6)
    도서 관련 지식과 정보 2022. 1. 20. 09:06

    ** 언제 배움을 멈출 것인가? **

     

     "카잘스 선생님, 당신은 이미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첼리스트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95세 나이임에도 아직까지 하루에 여섯 시간씩 연습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스페인 태생으로 첼로의 성자(聖子)로 불렸던 파블로 카잘스에게 젊은 신문기자 물었다. 그는 머뭇거리지 않고 이렇게 대답했다. "왜냐하면 내 연주 실력이 아직도 조금씩 향상되고 있기 때문이오." <현대인재개발원, '체어퍼슨 뉴스레터'에서 재인용>
     많은 예술가들이 '하루 연습하지 않으면 자기가 알고, 이틀 연습하지 않으면 동료가 알고, 사흘 연습하지 않으면 청중이 안다.'는 각오로 연습에 열중합니다. 일찍이 이병철 회장도 '사람은 늙어서 죽는 것이 아니다. 스스로 닦아 나가기를 멈출 때 죽음이 시작되는 것'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평생학습, 이는 모든 직장에게 공통되는 일입니다.

     

    ** 지적능력과 감성지능 **

     

     지적능력을 지나치게 중요시하지 말아야 한다. 물론 지적 능력이 강력한 도구이기는 하지만 인간미가 없다. 즉 사람들에게 봉사하지만 그들을 이끌지는 못한다. <앨버트 아인슈타인>
     거의 모든 직업의 성공요인이 지적능력에게 감성지능으로 바뀌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새가 좌우 양 날개로 날아가는 것처럼, 지적능력(IQ)과 감성능력(EQ) 둘 다 중요합니다. 다행인 것은, 지적능력이 꾸준히 개발 가능한 것처럼, 감성지능도 노력에 의해 얼마든지 개선시킬 수 있다는 점입니다.

     

    ** 우리는 왜 여기에 있는가? **

     

     기업이 오직 돈을 벌기 위해 존재한다고 잘못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돈은 기업의 중요한 부분이다. 우리는 더욱 깊이 생각하고 존재의 진정한 이유를 찾아야 한다. 그러면 반드시 혼자서는 성취하지 못할 일을 성취하고, (진부한 말이기는 하지만) 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함께 모여 기업이라는 조직으로 존재한다는 결론에 도달 할 것이다. 
    <휴렛 팩커드 공동 창업자 데이비드 패커드>
     과거에는 정직하면 돈을 벌지 못한다는 생각이 주를 이뤘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정직해야만 돈을 벌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유한 킴벌리 문국현 사장) 착한 기업이 성공하는 사회를 함께 만들어가야 합니다. 그렇게 되어야만 기업가가 존경과 신뢰를 받는 사회가 도래합니다.

     

    ** 고객이 고객을 부르는 '250의 법칙' **

     

     한 사람의 인간관계 범위는 대략 250명 수준이다. 나는 한 사람의 고객을 250명 보기와 같이 한다. 한 사람의 고객을 감동시키면 250명의 고객을 추가로 불러올 수 있다. 반면에 한 사람의 신뢰를 잃으면 250명의 고개를 잃는 것이다. 
    <미국 자동차 세일즈 왕 조 지라드(Joe Girard)>
     35세까지 40여 개 직장을 전전하던 별 볼일 없던 사람이었던 조 지라드는 250 법칙을 깨닫고 고객 한 명 한 명에게 최선을 다함으로써 연간 3,001대의 자동차를 팔아 기네스북에 오를 정도로 최고 세일즈맨이 되었습니다. '한 사람의 고객을 250명의 고객처럼 대하라.' 고객중심 사회에서 꼭 새겨야 할 귀중한 법칙임에 틀림없습니다.

     

    ** 자신의 운명에 책임감을 느끼게 하려면 **

     

     직원이 자신의 운명에 대해 좀 더 많이 책임감을 느끼기를 바란다면 관리자는 내적 헌신을 이끌어내야 한다. 원칙적으로 내적 헌신은 참여를 전제로 하기 때문에 권한 이양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직원의 내적 헌신을 원한다면 원대한 목표를 정하고 세부 목표를 수립하며 목표를 성취할 방법을 모색하는 과정에 직원들을 더 많이 참여시켜야 한다. 
    <크리스 아지리스, 하버드 대학 교수>
     일찍이 18세기에 영국 법리 학자 윌리엄 앨턴 존스는 '가장 뛰어난 두뇌의 소유자보다는 동료의 두뇌와 재능을 조화롭게 이용하는 사람이 가장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는다.'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동료의 재능을 활용하고 싶다면 오너십을 심어주어야 하고, 이를 위해선 중요한 의사결정에 가능하면 많이 참여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하는 것이 좋습니다.

     

    ** 자식에게 물려줄 최고의 유산 **



     많은 재물을 쌓아 자식에게 물려준들 자식이 반드시 잘 간직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많은 책을 쌓아 자식에게 물려준들 자식이 반드시 다 읽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차라리 남모르는 음덕을 쌓아 자손을 위한 계책으로 삼아라. <명심보감>
     캘빈 쿨리지는 '누구든 그가 받은 것으로는 존경받지 못한다. 존경심은 그가 준 것에 대한 보상이다.' 베풂의 중요성을 갈파했습니다. 자녀사랑과 교육열에 있어 우리와 견줄 민족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어떻게 사랑하고, 어떻게 교육시킬 것인지는 더 많은 고민이 필요한 거 같습니다.

     

    ** 성장통(痛)을 이겨내는 방법 **

     

     기업이 변화로 발생하는 문제를 극복하고자 한다면 성장률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늘려야 하는 게 두 가지 있다. 첫 번째는 상향 및 하향 커뮤니케이션이다. 두 번째는 교육과 재훈련이다. <토마스 J. 왓슨 주니어, IBM 전 회장>
     빠른 속도로 성장한 기업들이 더 빠른 속도로 쇠퇴하는 경우를 많이 발견합니다. 급속히 늘어난 매출을 조직과 문화, 시스템, 사람이 감당하지 못해서 성장통에 쓰러지는 것입니다. 먼저 화물(매출)을 실을 수 있는 배(조직과 문화, 인재 등)를 준비해 놓고 화물을 실어야 하고, 그렇지 못한 경우 화물 적재량(매출)을 일부러라도 줄일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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