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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서]조영탁의 행복한 경영 이야기 (10)
    도서 관련 지식과 정보 2022. 2. 7. 11:52

    ** 직원 최우선의 원칙 **

     미국 로즌블러스 여행사 회장인 핼 로즌블러스는 직원 최우선의 원칙을 지키는 편경영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그는 "왕이 되어본 사람만이 남도 왕으로 모실 수 있습니다. 회사는 직원을 최우선으로 모셔야 합니다. 고객보다 더 소중하게 모셔야 합니다. 이런 말을 들으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걱정하지만 그러나 효과가 있습니다. 고객은 자신의 회사에 첫 번째가 아닌 두 번째로 대접 받음으로써 결국 이득을 보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라고 말합니다.
     만일 비용절감을 위해 직원이나 고객을 위한 편의시설을 줄여버린다면 새롭게 부담해야 하는 '감춰진 비용'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감춰진 비용이란 핵심인재 이탈, 고객 상실 등으로 인한 손실을 말합니다.)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매출을 늘리고 비용을 줄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직원들의 열정과 창의, 재미와 즐거움 등 기압 문화적 측면의 접근이 가장 중요합니다.

     

    ** 무재칠시 **

     어떤 이가 석가모니를 찾아가 대화를 나눴습니다. "저는 하는 일마다 제대로 되는 일이 없으니 이 무슨 이유입니까?" "그것은 네가 남에게 베풀지 않았기 때문이니라." "저는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는 빈털터리입니다. 남에게 줄 것이 있어야 주지 뭘 준단 말입니까?" "그렇지 않느니라. 아무 재산이 없더라도 줄 수 있는 일곱 가지는 있는 것이다."

     첫째는 화안시(和顔施), 얼굴에 화색을 띠고 부드럽고 정다운 얼굴로 남을 대하는 것이요.
     둘째는 언시(言施), 말로서 얼마든지 베풀 수 있으니 사랑의 말, 칭찬의 말, 위로의 말, 격려의 말, 부드러운 말 등이다.
     셋째는 심시(心施), 마음의 문을 열고 따뜻한 마음을 주는 것이다.
     넷째는 안시(眼施), 호의를 담은 눈으로 사람을 보는 것처럼 눈으로 베푸는 것이요.
     다섯째는 신시(身施), 몸으로 때우는 것으로 남의 짐을 들어준다거나 일을 돕는 것이요.
     여섯째는 좌시(座施), 자리를 내주어 양보하는 것이요.
     일곱째는 찰시(察施), 굳이 묻지 않고 상대의 속을 헤아려서 도와주는 것이다.

     "네가 이 일곱 가지를 행하여 습관이 붙으면 너에게 행운이 따르리라." 석가의 무재칠시에 대한 가르침입니다.

     

    ** 잘 나갈 때가 그 사업을 파괴할 때 **

     미래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선 우리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스스로 무너뜨릴 줄 알아야 한다. 이는 인간의 본성과 어긋나는 일이지만, 사업이 한창 잘 나갈 때가 바로 그 사업을 파괴할 시점인 것이다. <HP, 루이스 플래트 전 사장>
     불황은 언제가 기업이 최정상에 있을 때 시작됩니다. 제품이 가장 잘 팔리는 때가 판매 부진의 시작입니다. 최정상을 달릴 때 실패를 염두에 두는 경영자야말로 현명한 경영자라 할 수 있습니다. 편집광만이 살아남는 시대가 현실화되어가고 있습니다.

     

    ** 듣는 것도 훈련이 필요하다. **

     인간은 깨어 있는 시간의 70%를 의사소통에 사용하고 있다. 그중 48%가 듣기이며, 35%가 말하기이다. 1%가 읽기, 7%가 쓰기이며, 기타가 9%로, 듣기는 실로 의사소통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박노환 저, '경청으로 시작하라.'에서>
     "듣는 일은 의사소통의 기술 가운데 가장 과소평가되어 있다. 듣는 일이 중요하기 때문에 신은 우리에게 귀는 두 개, 입은 하나를 주신 것이다." 자신의 가장 중요한 경영기술로 들을 줄 아는 능력을 꼽았던 매리캐이 애쉬 회장의 말입니다. 말하기가 요령과 기술이라면, 듣기는 마음과 자세에 가깝습니다. 성공적인 리더들 대부분은 말하는 것보다 더 많이 듣고 있습니다.

     

    ** 경쟁자보다 더 빨리 실수하기 **

     실수를 범하지 않고 있다면, 위험을 무릅쓰고 있지 않다는 것이고, 아무런 목표도 이루지 못하고 있다는 뜻이다. 핵심은 경쟁자보다 더 빨리 실수를 저지르는 것이다. 그러면 교훈을 배우고 승리를 거두고 기회가 더 많아질 것이다.
    <존 W. 홀트 주니어, 'Celebrate Your Mistake"에서>
     '비즈니스 위크'에서는 글로벌 경쟁에서 캐시 카우(Cash Cow)를 창출하는 방법 중 하나로, '실패가 두려워서 신제품을 완벽하게 준비하다가 결국 타이밍을 놓쳐 신제품조차 내놓지도 못하는 사례가 많은데, 실패가 필요하다면 더 빨리 더  많이 하라'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무한경쟁의 시대는 우리에게 '완벽'보다는 '빨리'를 선택하라고 있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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