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 생각하라 그리고 부자가 되어라 (21) - 비판에 대한 두려움도서 관련 지식과 정보 2024. 12. 11. 18:04
"생각하라 그리고 부자가 되어라.(Think and Grow Rich)"의 스물한 번째 내용을 전합니다 저의 인사이트(insight)를 추가하며 조금이나마 부자의 계도에 진입하시길 기원합니다.
생각하라 그리고 부자가 되어라 - 표지 이미지 15. 여섯 가지 두려움을 이기는 방법 - [2] 비판에 대한 두려움
인간이 애초에 어떻게 비판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게 되었는지는 분명하지 않지만, 한 가지는 분명하다. 이 두려움이 꽤 세련된 모습을 띠고 있다는 점이다. 어떤 이들은 정치가 “직업”이 되었던 때부터 이런 두려움이 생겨났다고 한다. 또 다른 이들은 그 시작이 여성들이 옷을 입는 데 있어서 “스타일”을 중요시하기 시작하던 때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고도 한다.
나는 유머 감각이 있는 사람도 아니고 그렇다고 예언자도 아니기에, 그저 이것이 사람의 타고난 본능 일부라고 여긴다. 이 본능으로 인해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재화를 빼앗을 뿐 아니라, 다른 사람의 인격을 비판함으로써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하기도 한다. 도둑이 자신에게 도둑질당한 사람을 비판하곤 한다는 사실을 갈 알고 있을 것이다. 또, 선거에 나선 정치인들은, 자신들의 덕성과 자질을 내세우기보다는 경쟁자의 평판에 먹칠함으로써 선거에서 승리하려 하는 경향이 있다.
이제 좀 더 중요한 인간관계의 사건들에 있어서 이 두려움으로 인해 사람들이 어떤 행동 양상을 보이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정신적 성숙기”(평균적으로 만 35세에서 40세 사이)에 이른 사람 중 무작위로 아무나 선정하여, 그 사람의 마음속 비밀스러운 생각들을 들여다보면, 수십 년 전 철학자들과 종교학자들 이 가르쳤던 이야기들에 대해 대부분 불신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할 것이다.
하지만 이런 불신을 드러내 놓고 얘기할 용기가 있는 사람은 흔치 않다. 끈질기게 종용할 경우, 대부분 사람은 거짓말을 할 것이다. 과학적 발견과 교육의 시대가 도래하기 이전, 사람들을 하나로 묶어 두었던 기독교 사상의 이야기들을 믿지 않는다고 시인하기보다는 말이다.
그렇다면 이 계몽의 시대에도 왜 대부분 사람은 수십 년 전에나 성행하던 종교에 대한 불신을 표현하길 꺼리는 걸까? 그 답은 바로 “비판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다. 성령에 대한 불신을 표현한 사람들이 말뚝에 박혀 화형에 처하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니 우리가 비판을 두려워하게 된 건 당연한 일이다. 그리 오래지 않은 과거에는 비판이 혹독한 벌을 동반하곤 했다. 지금도 몇몇 나라에서는 그렇다.
비판에 대한 두려움은 진취성을 앗아가고, 상상력을 파괴하며, 개성을 제한하고, 자립심을 빼앗아가며, 그 외에도 수많은 해악을 끼친다. 부모들은 종종 아이들을 비판함으로써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입히곤 한다. 내 어릴 적 친구의 엄마는 거의 매일 회초리로 아이를 혼내곤 했다. 그리고 그때마다 “년 스무 살도 되기 전에 교도소에 가게 될 거다.”라고 말하며 체벌을 끝내곤 했다. 실제 그 친구는 열일곱 살에 교도소에 갔다.
모든 사람은 너무 많은 비판에 노출되어 있다. 원하건 원하지 않건 여기저기 서 비판이 쏟아서 들어온다. 가장 가까운 친지가 최악의 공격자가 되곤 한다. 부모가 아이에게 불필요한 비판을 해서 열등감을 기웠다면 이는 범죄나 다름없다. 사실 이는 가장 최악의 범죄 행위이기도 하다) 인간의 본성을 이해하는 고용주라면 비판이 아닌 건설적인 제안을 통해서 직원들의 능력을 최대로 끌어낼 것이다. 부모들도 아이들에게 이와 같은 방법으로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비판은 인간의 마음속에 사랑과 애정이 아닌, 두려움과 분노를 심을 뿐이다.
[비판에 대한 두려움의 증상들]
비판에 대한 두려움은 빈곤에 대한 두려움만큼이나 만연해 있고, 개인의 성공에 있어서 비슷한 해악을 끼친다. 그 주된 이유는, 두려움으로 인해 진취성이 파괴되고 상상력을 사용하기 힘들게 되기 때문이다. 이 두려움의 주된 증상들은 다음과 같다.
지나친 자의식
낯선 이들을 만나고 그들과 대화할 때 긴장하고 소심한 모습을 보인다. 손, 팔다리의 움직임이 부자연스럽다. 시선을 고정하지 못한다.
침착성 부족
목소리 크기를 조절하지 못하고, 다른 사람이 있으면 긴장하며, 몸가짐이 바르지 않고, 기억력이 나쁘다.
소심한 성격
결단력, 개인적 매력, 분명한 의사 전달 능력이 부족하다. 문제를 똑바로 마주하기보다는 회피하려 한다. 자세히 알아보지도 않고 무턱대고 타인의 의견에 동의해 버린다.
열등감
열등감을 감추기 위해 말과 행동으로 자화자찬하는 습관이 있다. 다른 사람에게 인상적으로 보이기 위해 “과장된 표현”을 사용한다.(말뜻을 제대로 모르고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다른 사람과의 복장, 말투, 태도 등을 따라 한다. 상상 속의 성공을 실제인 양 떠벌인다. 겉으로는 으스대는 듯 보이기도 한다.
낭비벽
“주변 사람들을 따라잡으려고” 애쓰며, 버는 것 이상으로 소비하는 버릇이 있다.
진취성 부족
발전의 기회를 놓친다. 의견을 말하기를 두려워한다. 자신의 아이디어에 자신이 없다. 상관이 질문하며 모호한 답변을 한다. 말투와 태도가 우물쭈물하는 경향이 있고, 말과 행동에 거짓이 많다.
야망 부족
정신적, 신체적 게으름. 자기주장의 부족. 결정이 느림. 타인의 영향을 쉽게 받음, 남들의 앞에서는 칭찬하고 뒤에서는 욕하는 버릇, 아무런 저항 없이 패배를 인정함. 반대에 부딪히면 일을 포기함. 이유 없이 타인을 의심함. 말과 행동에 재치가 없음. 지지 않으려 함.
----------------------------------------------------------------------------------------------------------
역사적으로 우리 모두는 비판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다는 내용을 보면서 이것도 피할 수 없는 인생에서의 한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상대방에 대한 비판에 대하여 어떻게 대응하고 반응해야 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비판에 대하여 인정하고 직면하라. 상대방이 자신에게 비판을 했을 때에 그것에 대한 두려움이 나타나는 가장 큰 이유는 그것을 인정하고 싶지 않은 자존심 같은 마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 자존심을 포기한다면, 두려움이 가장 빨리 사라지게 하는 열쇠가가 될 것입니다. 한 예로 자신이 어떠한 범죄를 지어 뉴스(News)나 언론에 나왔다고 할 때에, 많은 취재 기자들에 의하여 자신의 잘못이 낱낱이 드러날 것입니다. 그때에 기사의 댓글에서, 온라인 커뮤니티(Online Community)에서 비판, 비난들이 쇄도할 것입니다. 그때에 그것을 견디지 못하여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 대부분 사람들의 모습이고 반응입니다. 스트레스를 받는 것보다 그것을 인정하고 직면하는 것이 어떻게 보면 좀 더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을 상대방의 비판을 인정하며 자신의 인생이 끝이라고, 자신은 죽은 목숨이라고 여기며 포기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것을 인정하며 결국 깨끗하게 비판에 대한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입니다.
2. 비판에 대하여 침착하라. 비판은 상당히 감정을 혼란케 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평소에 평정심을 갖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멜로빈스의 '5초의 법칙'이라는 책에서는 "시작하기로 결심한 순간, 마음속으로 5초를 세고 바로 행동으로 옮기면 된다."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비판에 대하여 침착한 것도 마찬가지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 상대방의 비판에 대하여 마음속으로 5초간 세며, 자신의 평정심을 지키기 위하여 침착하는 것입니다. 처음부터 이것이 가능하지는 않지만 조금씩 상황에 따라 훈련하고, 아니면 이런 감정이 생겼을 때에 미리 생각해 보고 연습하는 것도 실전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비판에 대하여 두려워하는 것은 정상적인 상황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것에 대한 대비와 대응이 필요합니다. 모두가 비판에 두려움에 대하여 넘어지는 것이 아닌 뛰어넘어 계속해서 앞으로 전진하는 부자의 궤도로 진입하시길 기원합니다.
반응형'도서 관련 지식과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서] 더 빠르게 실패하기 (2) - 실패와 패배의 차이 (17) 2025.01.24 [개인 칼럼 1] 인생을 피아노로 표현한다면? (152) 2024.12.16 [도서] 생각하라 그리고 부자가 되어라 (20) - 빈곤에 대한 두려움 (116) 2024.12.09 [도서] 더 빠르게 실패하기 (1) - 가장 먼저 할 것은 일단 시작하는 것이다 (120) 2024.11.29 [도서] 생각하라 그리고 부자가 되어라 (19) - 여섯 가지 두려움을 이겨라 (18) 2024.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