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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서]조영탁의 행복한 경영 이야기 (14)
    도서 관련 지식과 정보 2022. 2. 11. 23:39

    ** 헤드헌터로부터의 조력 방안 **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직장인의 근속기간은 평균 21년이며, 퇴직 연령은 평균 53세라고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그 어디에도 평생직장을 보장해 주는 곳은 이제 없으면 21년의 평균적인 직장 생활 속에서 몇 번의 전직은 이미 보편화되어 있다. 그러므로 평균의 직장인이라면 평생직업을 차장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반드시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 한편 이러한 전직의 기회에서 헤드헌터로부터의 적절한 도움은 직장에게 있어서는 필수적인 요소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떠한 헤드헌터가 자신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가가 매우 중요하며, 그러한 헤드헌터를 찾아서 평생 같이 할 수 있는 친구로 삼는 것이 그 첫 번째 단계이다. 그러나 좋은 서치펌을 찾아 좋은 헤드헌터를 친구로 만드는 것이 쉽지는 않은 일로서 특히 최근 급격히 늘어난 서치펌 중에서 과연 본인의 경력에 어떠한 서치펌의 헤드헌터가 도움을 줄 수 있는지 겉으로만 보아서는 알기가 어렵다.
     우선 헤드헌터로부터 연락을 받으면 그 자리에서 거절하지 말고 일단은 만나 본다. 직접 만나서 얘기해보면 헤드헌터의 능력은 쉽게 파악할 수 있다. 헤드헌터가 당신을 인터뷰하는 동안에 당신도 헤드헌터를 인터뷰하면서 과연 그가 평생 같이할 수 있는 지를 파악하면서 좋다는 판단이 설 때 비로소 당신의 미래 직장에 대한 설계를 같이 하도록 한다. 그 판단 기준으로는 그 헤드헌터가 당신의 전문분야를 알고 있는 전문가인가? 혹은 단순히 사람을 소개하는 중개인에 불과하지는 않은가? 과연 사람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인가? 등의 기준으로 반드시 옥석을 가린 후 당신의 미래를 검토해야 할 친구로 삼아야 할 것이다.
     반도체를 전문으로 한다는 헤드헌터가 후보자와 통화할 때 반도체 기술의 기본을 물어본다면 과연 후보자들에게 신뢰감을 줄 수 있는가? 짧은 통화이기 때문에 얼버무리고 대충 넘어가려는 전문가 아닌 전문가가 많기 때문에 이에 현혹되지 않기 위해서는 반드시 만나서 얘기해 보아야 한다. 그리고 구체적인 포지션을 진행하면서 헤드헌터가 연락이 와서 만나게 될 때에는 이 헤드헌터가 진행하고자 하는 회사에 대하여 얼마나 잘 알고 있으며 과연 당신의 향후의 직장 경력 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을 명확히 파악하고 있는지를 알아야 한다. 단순히 회사에서 채용 요청이 와서 그에 대한 수수료를 챙길 목적으로 채용 요청 회사에 대한 많은 부분을 과대 포장하여 후보자에게 설명함으로써, 실제 채용 결정을 하는 시점에 가서 서로 원하는 부분이 상이함을 발견하고는 최종 합의를 보지 못하여 회사와 후보자 양쪽에 시간 낭비를 초래하는 경우도 발생하게 된다. 물론 이러한 헤드헌터를 가려내기란 쉽지는 않지만 자세히 대화를 나누다 보면 회사의 비전과 후보자의 경력과 그 포지션의 업무에 대한 얘기보다는 주로 처우 수준의 향상에 비중을 두면서 이직을 강권하는 헤드헌터의 경우에는 주의할 필요가 있다.
     한편 헤드헌터가 회사로부터 채용 요청을 받고 진행할 경우 완벽하게 회사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이해하고 시작함이 기본이지만 때로는 그렇지 못할 경우도 있게 마련이며, 이러한 점들은 포지션을 진행하면서 지속적으로 파악하여 당신에게 알려 주도록 요청하여야 한다. 이러한 경우 제대로 된 헤드헌터라면 솔직하게 현재까지 알고 있는 상황은 이러하며, 추가적인 정보 사항에 대해서 업데이트하여 주는 것에 대해 매우 적극적일 것이다.

     

     

    ** 협상의 6가지 기본원리 **

     1) 협상에 능숙한 사람은 기대가 높거나 운 좋게 협상에 미숙한 상대를 만날 때 크게 성공을 거둔다.
     2) 협상에 능숙한 사람은 힘이 있을 때 너그럽다.
     3) 협상에 미숙한 사람은 힘이 있고 기대치가 높을 경우를 제외하고 늘 실패한다.
     4) 성공하는 협상자는 일차적으로 큰 요구를 내세우고 먼저 양보하는 법이 없으며, 양보하더라도 천천히 하고 상대처럼 중대한 양보를 자주 하지 않는다.
     5) 성공하는 협상자는 역동적인 방법으로 양보를 한다. 이들은 자신의 추측이 타당한지, 상대의 의도가 어떤지 시험하기 위해 양보의 기술을 이용한다.
     그러나 패자는 같은 방법으로 현실을 시험해 보는 일이 없다. 그리고 승자나 패자나 모두 한결같이 추측에는 서투르다.
     6) 성공하든 실패하든 모든 협상자는 최종 합의 결과에 똑같이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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